읍성 호떡_ 해미읍성 앞 호떡집 (씨앗호떡)

해미읍성 가는 길에 사람들이 줄을 쫙 서있는 모습을 보았다.

그곳은 '읍성 호떡'

씨앗호떡을 파는 모양인데 사람들이 줄서서 먹기까지 하다니..!

남편 말로는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 호떡집이 나온 적 있는데 그 호떡인가 싶다했다.

그래서 해미읍성에 들렀다 차로 돌아가는 길에 들러본 '읍성 호떡'

 

과연, 그 맛은? (두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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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읍성 호떡 

 

주소 : 충남 서산시 해미면 남문1로 45 1-2층

영업시간 : 수~월요일 09:00 ~ 19:00

휴무일 : 매주 화요일

*재료 소진 시 조기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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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미읍성에서 횡단보도 건너면 바로 보이는 곳이다.

바로 앞이라 사람들이 오며가며 많이 들르는 곳인가보다.

 

위 사진처럼 가게 옆에 작은 테이블과 의자 몇개가 준비되어 있어 앉아서 먹을 수도 있다.

 

 

옛날 분식집처럼 앞에서 주문하면 바로 만들어주시는 코스.

옛날 분식집과 다른 점은 키오스크로 결제하는 것? ㅋㅋ

바로 옆에 키오스크가 있고 접수번호가 나오니 갖고있으면 된다.

근데 주문이 밀리지 않았을 땐 굳이 접수번호로 안불러주신다. 

 

 

🔻 메뉴 🔻

호떡은 한 종류다.

씨앗호떡 1,500원

그 외에도 커피류도 파는데 아메리카노와 연한 아메리카노, 카페라떼, 바닐라라떼 이렇게 4종류가 있다.

소프트 아이스크림도 옆에 있긴 했다.

 

 

 

똥글똥글한 내 호떡❤ 

눈 앞에서 바로 만들어주시는 내 호떡을 보다니 정말 오랜만의 겪는 경험이다.

나는 호떡보단 붕어빵파라서 겨울철에 주로 먹을 수 있는 호떡을 거의 몇 년간 먹지 못했다.

아니 안먹었다고 해야 할까.

그런데 이렇게 여행지에 와서 유명하다고 하는 호떡이라니 기대된다.

 

 

아래에 호떡 포장 방법이 있다.

우리는 점심을 먹고 왔기 때문에 간단히 한 개만 시켜서 나눠먹기로하여

따로 포장할 것도 없이바로 먹을 수 있는 방법이었다.

 

여러개를 포장할때는 종이컵과 비닐장갑까지 넣어주신다니 여러개 포장에도 문제없어보인다.

 

 

👇 그렇게 나온 우리의 호떡 👇

방금 받아 따끈따끈한 호떡이다.

센스있게 종이컵 두개를 겹쳐주셔서 손이 뜨겁지 않았다.

 

음 맛은~?

 

사실 여느 호떡과 다른 점은 잘 모르겠다.

그냥 맛있는 평범한 호떡.

안에 꿀과 씨앗이 꽤 많이 들어있긴 했으나 감탄할 정도는 아니다.

사실 우리도 사람들이 줄 서 있길래 호기심에 먹은 것인데

줄서서 먹을 정도는 아닌 것 같다.

그래도 맛있는 호떡.

 

잘먹는 울남편🤩ㅋㅋㅋ

 

먹다가 줄서서 먹는 호떡집인 여기가 백종원의 골목식당에 나온 곳인가 궁금해서 서치해보니

사실 방송에서 나온 곳은 '해미 호떡'이라고 한다.

 

우리가 간 곳은 '읍성 호떡' ㅋㅋㅋㅋㅋㅋ

해미 호떡도 검색해보니 줄서서 먹고 거기는 노점 분위기보다 세련된 가게 분위기다.

읍성 호떡에서부터 걸어서 500미터 정도였던걸로 기억하는데

우리는 읍성 호떡 하나면 충분했기에 더 유명한 해미 호떡집은 방문하지 않았다.

 

그래도 여행지에서 줄서서 먹는 맛집에서 간식도 사먹고

놀러온 분위기 듬뿍 느낄 수 있어서 기분 좋은 간식이었다✨

 

 

 

한 줄 평

궁금하면 드셔보시라.

맛있는데 평범한 호떡이긴 하다.

 

 

 

재방문 의사

★★☆☆☆